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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삶의 질' 통계 개편 방향 논의

등록 2019.06.2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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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 개최

【세종=뉴시스】통계청 제5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 프로그램 일정표(오후 세션 2는 초청자만 참석 가능). (자료=통계청)

【세종=뉴시스】통계청 제5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 프로그램 일정표(오후 세션 2는 초청자만 참석 가능). (자료=통계청)


【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통계청이 한국 사회의 화두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통계의 개편 방향을 논의한다.

통계청은 25일 오전 대전 서구 통계빅데이터대전센터에서 '제5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을 열어 '한국의 사회지표' 통계 개편과 인구집단별 세분된 삶의 질 측정, 정책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정부,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삶의 질 측정 및 정책 활용 관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의 사회지표 개편 방향 및 세분된 삶의 질 측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한국의 사회지표 개편 방향 및 서비스 방안을, 오후 세션에서는 '아동·청소년 삶의 질 측정 현황과 향후 과제' '미생산지표의 생산방안'과 '지역사회지표의 활용 사례' '활성화 방안'을 병렬로 논의한다.

통계청은 올해 5차 개편을 앞둔 한국의 사회지표 통계와 관련, 국민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개편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청소년 삶의 질 개선 정책은 그 효과가 인생 전반에 걸쳐 지속하고 개선 여지가 높아 중요성이 크다.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국가 수준의 체계적인 아동·청소년 삶의 질 지표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구집단별 삶의 질에 관한 이해가 높아져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세분화된 삶의 질을 측정하는 다양한 후속 연구와 정부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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