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2동 마을활력소 조성
공유문고, 공유부엌, 주민커뮤니티 공간, 예술활동 지원공간
【서울=뉴시스】 동작구, 사당2동 마을활력소 확대 조성. 2019.07.10. (사진=동작구 제공)
마을활력소 조성은 관내 유휴공간을 주민 주도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대방동 '대방누리마루활력소'와 신대방2동 '보라매둥지활력소'를 조성하고 공유부엌, 마을문고, 커뮤니티 공간 등을 운영했다.
이번에 문을 연 사당2동 마을활력소는 옛 동작자원봉사센터 사당분소를 개조한 공간이다.
사당2동 마을활력소는 공유문고, 공유부엌, 다목적실 등 주민모임을 할 수 있는 개방공간으로 꾸며졌다.
주민 누구나 평일에 마을활력소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구는 2~5월 기존 마을계획단 공유공간분과, 주민자치회, 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을 꾸리고 마을활력소 공간 계획과 운영규정 등을 논의하는 공감워크숍을 8차례 열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마을활력소 조성으로 이웃 간 소통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숨은 공간들을 발굴해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