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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우즈벡 복합화력발전수 시운전 기술용역 착수

등록 2019.07.10 1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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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에너지 시장 첫 진출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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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한전산업개발은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에서 발주한 우즈베키스탄 누쿠스시에 위치한 타키하타쉬 복합화력발전소(UTCC) 시운전 기술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간다. 이번 시운전 사업을 통해 한전산업은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에너지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타키하타쉬 복합화력발전소는 설비용량 총 560㎿ 규모로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로 구성된 발전설비다. 한전산업은 이번 계약체결로 2020년 말까지 현대엔지니어링에 UTCC 시운전 기술용역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원의 한전산업 대표는 "이번 우즈벡 시운전 사업 진출은 지난 30년간 국내외 화력발전 시장에서 한전산업이 체득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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