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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소년 협력종합예술활동 교육장 '채움' 인기

등록 2019.07.18 14: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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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멘토 연구소 등 수업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청소년협력종합예술활동 교육장 '채움'에서 공연모습. 2019.07.18.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청소년협력종합예술활동 교육장 '채움'에서 공연모습. 2019.07.18.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 1층에 조성된 '청소년 협력종합예술활동 교육장 채움'이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채움은 청소년들의 자연스러운 예술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움에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작업할 수 있도록 댄스·연극·밴드·뮤지컬 등의 활동을 위한 연습실, 전문 음향 및 조명장비를 갖춘 공연장이 마련돼 있다.

공간 뿐 아니라 EDM DJing 수업, 청소년 멘토 연구소(멘토링 수업), 유스 뮤직 크리에이터(음악창작 및 공연기획 수업)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예술적 아이디어를 나누며 건강한 청소년 모임문화를 형성해 갈 수 있도록 청소년 실용클럽도 있다.

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정기공연 무대를 지원하고 있다.

공연 우수팀에게는 지역예술인의 밤 행사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시설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시설 이용 및 대관은 사전에 전화(02-3491-2312)로 신청해야 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채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꿈꾸는 미래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봉구는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음악도시 도봉의 발걸음에 청소년이 함께 동참하는 기회를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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