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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식약처 등 대통령상 표창…혁신사례도 공유

등록 2019.07.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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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 포상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지난해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12곳(대통령 표창 4명·국무총리 표창 8명)에 대한 포상 수여가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재해복구비 단가를 3배 이상 인상하고 재해보험 품목을 53개에서 57개로 확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는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도입해 검사결과를 대국민에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활쓰레기 처리체계를 구축한 제주도와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서울 성동구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제4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도 개최한다. 여기에서는 농식품부의 '혁신적 사전예방 중심 협업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 사례가 소개된다.

농식품부는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았다. 구제역은 3건 발생했지만 4일 만에 마무리됐다. 또 오리사육제한 제도 도입, 축산농가 폐쇄회로(CC)TV 설치, 구제역 백신 사전비축 등 사전 예방 중심 방역체계로 개선하는 과정에서 협업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정부 혁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국민이 실제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많이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포상을 받은 기관들은 국민 입장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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