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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 12개 시·군 폭염특보 발효 '찜통더위'

등록 2019.07.29 14: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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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서울과 경기 등 일부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5일 오후 시민들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환승센터 신호등을 건너고 있다. 2019.07.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서울과 경기 등 일부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5일 오후 시민들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환승센터 신호등을 건너고 있다. 2019.07.05.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29일 대전·충남 내륙지역에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과 충남지역 논산, 공주에 폭염경보를, 충남지역 당진과 서천, 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아산, 천안에 폭염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 33도, 폭염경보는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각각 예상될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2시 낮 최고기온은 대전 33.7도, 논산(연무)33.5도, 공주 32.4도 등을 기록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의 낮 최고기온은 34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충남 일부 서해안 지역은 27~30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내륙지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일부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 매우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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