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축구, U-20 월드컵 세 번째 우승 달성 [뉴시스Pic]

[보고타=AP/뉴시스] 북한 선수들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결승전에서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북한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에서 일본을 꺾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북한은 23일(한국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FIFA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북한 최일선은 전반 15분 최일선이 오른쪽 측면에서 몸싸움 끝에 일본의 사사키 리오를 제치고 중앙으로 공을 몰고 올라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은 일본의 시라가키 우노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역공에 나선 일본은 후반 3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깊숙한 지역을 침투한 페널티박스 오른쪽 깊숙한 지역을 침투한 마쓰쿠보 마나카가 중앙으로 넘겨준 컷백이 고야마 시노미에게 전달됐다. 그러나 고야마의 슈팅은 북한 골키퍼 채은경의 정면으로 향했다.

최일선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이번 대회 6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일본 히지카타 마야와 브라질의 나탈리아 벤티투(이상 5골)를 제치고 이번 대회 최다 득점자로 선정됐다.

북한 여자 축구는 2006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쨰 우승을 달성했다. 또 독일, 미국(3회 우승)과 함께 대회 역다 최다 우승팀에 올랐다.

[보고타=AP/뉴시스] 북한 신향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북한은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 채은영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공을 사수하고 있다. 북한은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 최일선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볼 트래핑을 하고 있다. 북한은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 최일선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북한은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의 최일선(가운데)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 일본과 경기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북한이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의 최일선(왼쪽)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 일본과 경기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북한이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의 최일선(15)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 일본과 경기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북한이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의 최일선(왼쪽)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 일본과 경기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북한이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 채은경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선방하고 있다. 북한은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 선수들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물리친 후 리성호(왼쪽 세 번째) 감독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북한은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 선수들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물리친 후 환호하고 있다. 북한은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 선수들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물리친 후 환호하고 있다. 북한은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일본 선수들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패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북한은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일본 선수들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패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북한은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 선수들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북한은 결승전에서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보고타=AP/뉴시스] 북한 선수들이 2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북한은 결승전에서 전반 15분 최일선의 선제골을 지켜 일본을 1-0으로 꺾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일선은 최다 득점(6골)을 기록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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