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31일 '협치관악 3.0 비전 포럼' 개최

오후 2시 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열려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협치관악 3.0 비전포럼 포스터. 2019.07.30.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31일 오후 2시30분부터 구청 8층 강당에서 '협치관악 3.0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김의영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이 진행한다. 서울시 지역협치 정책자문단 송문식 단장 등이 각각 ▲서울시의 협치방향과 환경변화 ▲관악구의 협치 ▲서울사회협약 ▲영등포구의 협치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관악구 협치회의, 더불어으뜸 혁신협치위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자치회 등 협치 관련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이 참여해 발제자와 함께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은 협치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관악구 민관협치과(02-879-5582~4)로 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광역단위와 기초단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협치 행정들을 살펴보고, 우리구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주민이 구정에 참여하고 주인이 되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치 행정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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