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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靑 직원들에게 '90년생이 온다' 책 선물…"다 읽어봤으면"(종합)

등록 2019.08.07 15: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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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대 알아야 미래 준비할 수 있어"

文대통령, 靑 직원들 추천으로 책 접해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 '90년생이 온다'. 2019.08.07.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 '90년생이 온다'. 2019.08.07.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호균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직원들에게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을 선물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전 직원에게 이 책을 선물하면서 "새로운 세대를 알아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경험한 젊은 시절 그러나 지금 우리는 20대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라는 메시지를 함께 보냈다. 

청와대 직원들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됐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책을 선물하면서 "직원들이 다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로 휴가를 미룬 분도 있고 아직 못 다녀오신 분도 있는데 휴가 기간을 이용해서 그 시간에 읽으면 새로운 세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문 대통령이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90년생이 온다'는 다양한 통계와 사례, 인터뷰 등을 통해 1990년대생의 특징을 소개한 책이다. 올해 13년차 직장인인 1980년대생 임홍택 작가가 썼다.

여선웅 청년소통정책관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과 문구를 소개하며 "역대 정부 최초로 청와대 내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소통정책관도 신설하신 것처럼, 역시나 젊은 세대에 대한 관심이 각별하신 것 같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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