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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서 달리던 SUV차량 화재 '전소'

등록 2019.08.11 17:24:36수정 2019.08.11 17: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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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사진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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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한훈 기자 = 11일 오후 2시 27분께 전북 정읍시 삼산동의 25번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운행 중인 중형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날 사고는 호남고속도로 정읍IC에서 광주방향으로 5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A(61)씨가 몰던 무쏘(SUV)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다.
 
SUV 차량에는 A씨 등 2명이 탑승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 운전자 A씨는 운전 도중 보닛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차량을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 사고를 모면한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당국은 ‘보닛을 열자 불길이 치솟았다’는 A씨의 진술을 근거로 사고원인을 찾고 있다.
 
정읍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차량은 보험회사에서 견인했으며, 차량이 견인된 곳을 찾아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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