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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광장, 교통 스마트시티 변신한다

등록 2019.08.12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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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 사업에 주민참여단 구성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7일 '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 추진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구의 '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 사업이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교통분야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억원도 지원받았다.

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는 왕십리광장 일대를 교통분야의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 계획수립 모든 과정에 '리빙랩' 방식을 도입했다. 리빙랩은 행정기관 주도의 정책결정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통해 정책을 만드는 과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학부모, 대학생 등 주민참여단 70여명을 공개모집했다. 주민참여단은 향후 4개월 동안 리빙랩 활동에 참여한다.

주민참여단은 지난달 31일 스마트시티와 리빙랩 관련 교육을 받았다. 구는 앞으로 진행되는 4차례 워크숍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주민참여단에는 학생, 학부모,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주민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라며 "각계각층의 의지와 소망을 담아 왕십리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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