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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산의료원장과 장학금 지급 전 만찬 보도에 "어이없다"

등록 2019.09.02 17: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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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인사청문회가 무산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무제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09.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인사청문회가 무산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무제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딸에게 장학금을 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과 6학기 연속 장학금 지급 전 만찬을 가졌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저로서는 다시 한 번 약간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날은 저희 모친이 화가인데 어머니가 나온 간호대학의 요청에 따라 의과대학에 기부를 한 다음에 사진을 찍었고 모인 분들과 같이 밥을 먹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자는 "노 원장님과 밀실에서 밥을 먹은 것이 아니고 공개된 자리에서 참석한 사람들과 밥을 먹고 저는 서울로 올라왔다"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그 자리에서 장학금 얘기가 나올 수도 없고 부탁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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