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11개 산하기관, 추석 주차장 개방
11일 오후 6시~15일 오후 6시
일부 학교 주차장과 체육시설도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 교육청이 추석 연휴 전날인 11일 오후 6시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오후 6시까지 닷새 동안 본청과 동·서부교육청, 11개 산하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2019.09.11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일부 학교도 주차장 개방에 동참한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날인 이날 오후 6시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오후 6시까지 닷새 동안 광주 서구 화정동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주차장을 상시 개방키로 했다.
또 광주교육연구정보원과 광주시창의융합교육원, 학생교육원, 독립운동기념회관, 교육연수원, 금호평생교육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중앙도서관, 송정도서관, 학교시설지원단, 유아교육진흥원 등 11개 산하기관 주차장도 모두 개방한다.
광주전자공고를 포함한 90개 초·중·고교도 학교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이용가능 시간이 종일 개방과 부분 개방으로 학교마다 다른 만큼 이용전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다.
시 교육청은 시설 개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양춘 총무과장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시 교육청과 산하 기관 주차장을 개방해 고향을 방문하는 차량에 대한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총무팀 김기덕 주무관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학교관리와 학생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하게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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