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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휴게소에 향토음식 '배추전' 등 선보여

등록 2019.10.15 08: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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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향 영천휴게소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대구방향 영천휴게소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향토음식인 배추전 등 별미 메뉴를 관내 휴게소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안동휴게소(춘천방향) 등 5곳에서 맛 볼 수 있는 별미 간식 향토음식은 오는 31일까지 가을 시즌 한정 판매된다.

다른 메뉴의 반찬으로도 제공되며, 고객 호응도와 만족도를 고려해 일부 휴게소에서 연장 실시할 예정이다.

배추전은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북부지역에서 명절, 제사 등 중요한 집안 행사 시 빠지지 않는 향토음식이다.

고소한 기름향과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이번 가을 먼 곳에서 온 휴게소 이용객들에게는 색다른 음식 체험을, 지역 주민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이색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메뉴 제공과 휴게소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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