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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첨단스마트자동차과·스마트기계설계과 신설 '일학습병행'

등록 2019.10.30 10: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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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종합실습관

인하공전 종합실습관

【인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인하공업전문대가 내년 3월 첨단스마트자동차과와 스마트기계설계과 등 2개과를 신설한다.

인하공전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고숙련 일학습병행(P-테크) 훈련과정 운영기관으로 승인받아 내년부터 해당 과정을 운영한다. 첨단스마트자동차과와 스마트기계설계과는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을 위해 설치한다.

일학습병행 제도는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이 제도를 통해 일학습병행 고등학교(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졸업한 사람은 산업체에 근무하면서 전문대에 진학해 중·고급 수준의 기술훈련을 받을 수 있다.

인하공전 첨단스마트자동차과는 차체 도장 분야를 교육하고 스마트기계설계과는 구조해석설계 분야를 교육한다. 내년 2월까지 각 30명을 모집하고 3월부터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참여 대상은 도제학교 출신 근로자다. 2년 과정이며 주말에 교육한다.

사업 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년치 교육비 700여만원(1인)을 전액 지원한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전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인하공전 관계자는 "이번 일학습병행 훈련 운영기관 승인을 계기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교육훈련에 차질 없게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숙련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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