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 사업' 선정 11억여원 지원받아
한남대
중소기업 필요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지닌 인재 양성 사업으로 석·박사를 그룹리더로 하고 이공계 학부생 중심으로 실전문제 연구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한남대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소재&바이오 영역(화공신소재공학과, 생명시스템과학과, 화학과, 식품영양학과) 과 생산·제조 영역(기계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광센서공학과), IT·전자 영역(컴퓨터공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전자공학과) 등 3개 영역 실전연구팀과 자율선정연구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실제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단계별 교육시스템을 적용하고 지역기업이 원하는 전문 융합인력을 양성하도록 설계했다.
또 대전지역 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학생들 취업에 질과 양을 추구하는 장기적인 계획도 마련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산학인재교육원 황철호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 취업률 상승은 물론 대전지역 3대 핵심 분야 집중 육성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지역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참여기업과 학생이 윈윈하는 새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대학과 중소기업 간 인력 및 기술수요 불균형 해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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