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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능 한파 기승…체감 온도 영하권

등록 2019.11.14 07: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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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능 한파 기승…체감 온도 영하권

【청주=뉴시스】조성현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충북의 아침 수은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수능 한파가 찾아왔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제천 0도, 충주 1.2도, 보은 1.8도, 추풍령 1.9도, 청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7도로 전날보다 3~9도 낮겠다.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5~10도 더 낮아지면서 영하권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어제 내린 비로 아침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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