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기 고양 ‘삼송자이더빌리지' 2차 청약경쟁률 133.7대 1
14가구 모집에 1872건 접수, 1회차 10배 넘어
올해 고양시 신규 단지 중 최고 경쟁률 기록
【서울=뉴시스】GS건설, 삼송자이더빌리지 투시도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 분양한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2회차' 청약결과 14가구 모집에 1872명이 몰려 133.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에 진행한 ‘삼송자이더빌리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었던 12.7대1보다 10배 이상 높은 청약 경쟁률이자, 올해 경기 고양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아파트보다 다양한 니즈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현상이 늘고 있어,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한 것 같다"며 "상담고객 대부분 실거주를 희망하는 분들이 많았고, 계약 의사도 높아 짧은 기간 내에 분양이 완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실제 '삼송자이더빌리지'처럼 브랜드 블록형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에서 쉽게 경험 할 수 없는 평면을 누릴 수 있고, 삶의 편의를 높여주는 시스템은 브랜드 아파트와 동일하게 도입되기 때문이다.
삼송자이더빌리지의 경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넓은 테라스 공간과 아이들의 놀이방 및 어른들의 취미실로 사용할 수 있는 다락방, 그리고 삶의 여유를 더욱 높여줄 세대 앞 정원을 전 세대에 제공한다.
특히 전 층을 한 세대가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과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층으로 공간이 분리돼 있어 유럽 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도 연출 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의 자이브랜드아파트에 제공되는 CCTV, 방범형도어카메라 등의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제어 등의 스마트시스템서비스가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돼 편의성도 높였다.
또 삼송자이더빌리지는 기존의 나홀로 단독주택의 단점을 보완했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아파트 단지처럼 모여 있는 형태다.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독립성은 유지한다. 아파트처럼 상하수도, 전기, 전화 등과 같은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일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보안, 방범, 커뮤니티시설, 애프터서비스(AS)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서울 근교 입지라는 지리적인 요건도 분양 성공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서울 은평구와 맞닿아 있는 삼송지구에 들어선다. 차량을 이용해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 마포구 등으로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 중소형 신규 아파트 시세가 8억에서 10억원 대를 형성하고 있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서울 생활권역 입지에서 7억원대 가격으로 테라스와 세대 앞 정원 등을 갖춘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끝없이 치솟는 서울 아파트 값에 지친 수요자들이 대체 주거 상품으로 삼송자이더빌리지를 선택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비슷한 가격으로 서울 소형 아파트에서 살기 보다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며 더 넓은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지내고 싶은 수요자들에게는 최적의 주거 상품"이라며 "서울 근교에서 대형시공사가 선보이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흔치 않기 때문에 희소성으로 향후 시세는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삼송자이더빌리지 정당계약은 21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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