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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 성료

등록 2019.11.25 15: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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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기업, 한국거래소 이사장상 및 금융투자협회장상 등 수상 영예

IB부문,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사회공헌, 하나금투·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 부문은 삼성증권·대신증권 수상…리서치 부문, 신한금융투자·KB증권

올해의 상장사 상, 하나금융지주·신한카드·만도·동원F&B 등 수상 기업 선정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상 IB부문 베스트 대체투자 미래에셋대우, 베스트 딜 한국투자증권, 사회공헌 부문 증권사 하나금융투자, 자산운용사 미래에넷자산운용, 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 리테일 부문 삼성증권, 대신증권, 리서치 부문 신한금융투자, KB증권, 올해의 상장사 주주가치제고 부문 하나금융지주, 신한카드, 만도, 동원F&B가 수상했다. 2019.11.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상 IB부문 베스트 대체투자 미래에셋대우, 베스트 딜 한국투자증권, 사회공헌 부문 증권사 하나금융투자, 자산운용사 미래에넷자산운용, 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 리테일 부문 삼성증권, 대신증권, 리서치 부문 신한금융투자, KB증권, 올해의 상장사 주주가치제고 부문 하나금융지주, 신한카드, 만도, 동원F&B가 수상했다. 2019.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대상은 올 한해 한국 자본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끈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한 상장사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상장사 등 모두 12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B 부문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는 IB 베스트 대체투자 부문에서 국내 초대형 IB 사업 역량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업체로 평가돼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9월 중국 안방보험이 갖고 있던 미국 5성급 호텔 15곳을 약 7조원에 인수하는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딜에 참여하는 등 해외 대체투자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다.

한국투자증권은 활발한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대형 딜 등으로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베스트 딜 부문을 수상했다.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각각 선정됐다.

하나금융투자는 군부대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해 후원활동을 펼치는 등 곳곳에서 사회공헌에 앞장섰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경제교육과 장학 사업 등으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수여하는 리테일 부문상은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 받았으며 리서치 부문상은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이 수상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의 균형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체질 개선을 이뤘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대신증권은 WM부문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수년간 진행해온 수익모델 다변화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수준 높은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하고 있으며 리서치 내 부문별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인사이트를 제고하고 있어 수상 기업으로 뽑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 해외주식에 대한 리서치 역량 강화, 선진화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탑티어 증권사에 최적화된 리서치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영업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의 상장사로 선정된 하나금융지주, 신한카드, 만도, 동원F&B는 주주가치 제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자산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약점으로 지적돼온 낮은 자본비율이 크게 개선돼 배당매력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한카드는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 철학을 바탕으로 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상장사의 사회가치를 실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도와 동원F&B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거래소,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형기 뉴시스 대표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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