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이달 말 준공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아이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강원 춘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달 말 준공된다.
총 사업비 83억이 투입된 ‘춘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옛 캠프페이지 내 지상 3층, 주차대수 20대, 전체 면적 3514㎡ 규모로 건립했다.
지난 10월 전시물 설계와 제작 설치에 착수했으며 인테리어 공사는 지난달 준공했다. 센터 운영은 2022년까지 3년간 춘천기독교청년회유지재단이 맡는다.
센터 주요시설은 장난감대여실, 시간제보육실, 전시체험실, 영유아놀이방, 어린이 도서관, 상담실 등이다.
센터에서는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간제 보육을 제공한다. 또 센터만의 특화사업인 장난감대여실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3~5세 대상으로 진행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육아로 인한 고충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에서는 보육과 놀이, 체험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부모들에게 출산, 보육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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