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윈도 7 업그레이드·교체해야…사고 발생시 신고하세요"

(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PC 운영체제(OS)인 '윈도 7' 기술지원 종료 시점 하루 전날인 13일 "윈도 7 사용자는 보안 패치를 실시하거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또는 교체해야 한다"라고 환기했다.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기존 사용자들은 MS의 신규 보안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 이러면 바이러스 감염, 해커의 공격 등에 무방비로 노출될 여지가 있다.

과기부는 또 안전한 인터넷한 사용을 위한 정보보호 수칙도 알렸다. ▲정품 프로그램 사용▲ 공유폴더 사용 최소화, 사용 시 비밀번호 설정 ▲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바로 삭제 ▲ 백신프로그램 설치하고 바이러스 검사 ▲ 타인이 유추하기 어려운 비밀번호 사용 ▲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 최신번전의 운영체제 소프트웨어(SW) 사용 ▲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 파일은 열지 않기 등이다.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 7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구름OS, 하모니카 OS 등 국산 개방형 OS교체 정보 및 사이버침해 사고 발생시 118센터로 신고 등을 안내하고 있다.

허성욱 과기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부에서는 윈도7 종료 대응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윈도7 사용자는 침해사고 발생 시, 보호나라 또는 118센터(☎118)로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