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주민 의견 군정 반영 '혁신 공유 간담회'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은 17일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혁신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2019년 시·군 혁신평가’와 연계하여 시군 혁신 평가자료 현지실사와 혁신 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자리다.

 의령군 혁신사례 설명 및 청취, 질의응답, 혁신사례 컨설팅, 혁신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기관 내 협업 문화 강화를 위한 행정협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며, 핵심정책과정에 군민참여를 확대하고 열린군수실 운영을 통한 소통과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 등 참여와 협력으로 군정을 운영 중이다.

 2019년 청렴도 측정결과, 내부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여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낡은 관행을 혁신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선제적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며, 군민 참여를 통하여 사회지역 문제해결 기반을 구축하고 기관 내 칸막이 허무는 협업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혁신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정민 부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공직 내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제, 사회 등 군정 전 분야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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