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기술 가르칩니다" 순창군, 청년 실습농장 교육생 모집
[순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청년 실습농장에서 실습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청년 실습농장은 청년 귀농인들이 작물을 파종, 재배관리, 생산, 가공, 판매하며 초기 농사기술 습득 및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군유지에 8억4000여만원을 투입, 농지를 조성하고 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생 현장 실습비와 청년 귀농인 임시거주지 입주 기회를 주고 실습 농지도 무료로 제공한다. 실습 농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할 수도 있다.
교육은 4월부터 올해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순창군으로 귀농할 예정자이거나 전입 5년 이내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큰 기회일 것"이라면서 "순창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