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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 '0명'…총 104명 유지

등록 2020.03.22 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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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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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사흘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27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지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104명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 20일 이후 사흘 연속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65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부산 확진자는 총 38명이며, 부산지역 사망자는 95번(88·여·타지역) 1명이다.

확진자를 치료 중인 격리병원 현황은 부산의료원 28명, 부산대병원 11명(타지역 이송환자 2명 포함), 고신대병원 1명 등 40명이다.

현재 부산의 자가격리자는 전날(140명)에 비해 4명이 증가한 144명이다.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3644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현황은 접촉자 40명(퇴원 20명), 온천교회 관련 32명(26명), 대구 관련 13명(10명), 신천지 교회 관련 6명(4명), 청도 관련 2명(1명 퇴원, 1명 사망), 해외 입국 4명 등이며, 나머지 7명(4명)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부산시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지역 내 확진자 현황과 이들의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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