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일하는 국회 만들겠다…주권자 힘 보여달라" 지지 호소
"대한민국의 미래 바꾸는 중대한 분수령이 되는 날"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로 새로운 역사 써주길"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한 유권자가 15일 서울 종로구 하비에르국제학교 체육관 평창동 제3투표소에서 비닐장갑을 끼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email protected]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코로나19 국난을 함께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중대한 분수령이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우리 당은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1년 전 공천 시스템을 갖추고 그대로 시행했다"며 "선거대책위원회를 대신한 코로나 국난극복위원회에 당력을 집중하고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전념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국회, 나라다운 나라,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로 새로운 역사를 써주시기를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했다.
그는 또 "역대 최고인 26.69%의 사전투표율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집단지성의 위대함"이라며 "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향한 국민의 열망과 선거사무 종사자들의 철저한 준비가 한 팀이 되어 만들어진 결과"라고 풀이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위기를 극복하는 경제성장을 위해 20대 국회와는 다른 새로운 국회, 새로운 역사를 펼쳐나가는 국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약하고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향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주권자의 위대한 힘을 반드시 투표로써 보여주시길 바라며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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