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첫날 청주서 학생 5명 미열로 구급차 병원 이송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20일 올해 첫 등교에 나선 충북 청주 서원고등학교 고3 학생 2명이 고열로 119구급대를 이용해 보건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0.05.20.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고등학교 3년 등교 첫날인 20일 충북 청주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고등학교 학생 3명이 이날 미열과 메스꺼움 증상을 호소했다.
8시59분께는 흥덕구 다른 고등학교에서 학생 2명이 메스꺼움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이들을 모두 인근 병원과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송했다.
도 소방본부는 도내 12곳의 소방서에 코로나19 의심 증상 학생 이송을 위한 전담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