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효리·비 혼성 그룹, '놀면 뭐하니?' 시청률 9.3%↑
[서울=뉴시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44회 (사진= MBC TV '놀면 뭐하니?' 제공) 2020.05.31. [email protected]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 '놀면 뭐하니?' 제44회가 전국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된 43회 시청률 7.6%에서 1.9%포인트 오른 수치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2위 자리에 올랐다.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제457회로 시청률 14.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혼성 댄스 그룹을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텐미닛’ 활동 당시 모습으로 등장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혼성 댄스 그룹 멤버를 제안했고, 이효리는 흔쾌히 합류했다. '깡'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비는 자신의 히트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 콘셉트로 등장했다. 비까지 멤버로 합류하면서 전무후무한 혼성 댄스 그룹이 탄생했다.
팀으로 호흡을 맞춰보기에 앞서, 이효리의 전성기 시절 무대가 재현됐다. 이효리는 '텐미닛'과 '유고걸' 무대를 꾸몄다. '텐미닛’ 무대는 비와 호흡을 맞췄다.
이후 세 사람은 '깡'을 배워보고 싶다는 이효리의 의견에 따라 첫 무대 호흡을 맞췄다. 비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유재석과 이효리는 고난도 안무를 곧잘 소화했다.
유재석, 이효리, 비가 어떤 작곡가와 호흡을 맞출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장면에서 시청자의 관심이 가장 높았다. 지코, 광희, 쌈디, 코드 쿤스트가 등장해 선배들의 혼성 댄스 그룹 결성을 응원하며 90년대 추억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분당 자체 최고 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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