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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유·청소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재개

등록 2020.06.03 15: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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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이색직업체험 프로그램

화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이색직업체험 프로그램


[화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지역의 유·청소년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3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로 미뤄온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된 만큼, 철저한 방역과 관리 속에 평생교육 프로그램 재개를 준비 중이다.

우선 이달부터 초등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 시작돼 연말까지 이어진다.
 
지역의 초등 학교의 56개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49명의 강사를 선발해 강사료를 지원한다. 

화천군 공공도서관 프로그램도 속속 정상화된다. 화천어린이도서관과 사내도서관은 9일부터 전체 좌석의 50%가 개방될 예정이다.

또 9일 이후 유·초등학생 338명을 대상으로 ‘책과 놀이나무’ 등 17개 강좌를 연다.  

이미 지난 2일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독서코칭(AR프로그램)과 퀴즈풀기 프로그램, 4~7세 아동 대상 유아기관 연계 독서교육사업이 시작됐다.

이 밖에도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도 이달 시작을 앞두고 있다.

‘간동지역 찾아가는 음악교육’이 오는 8일부터 간동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좌는 피아노, 클라리넷, 트럼펫 등 모두 5개가 개설된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과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 역시 오는 9일부터 8~19세 청소년 292명을 대상으로 발레와 배드민턴, 창의미술 등 25개 강좌를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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