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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침입 고가 장비만 훔친 일당 검거…1명 구속

등록 2020.06.04 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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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8일 오후 11시 15분께 거제시 거제면 법동항에 계류중인 낚시어선의 잠금장치를 손괴하고 침입하여 낚싯대, 릴 등 시가 약 400만원 상당을 훔친 A씨(38)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4일 구속했다.사진은 A씨 등이 훔친 낚시장비 36종 63점 모습이다.(사진=통영헤경 제공). 2020.06.04.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8일 오후 11시 15분께 거제시 거제면 법동항에 계류중인 낚시어선의 잠금장치를 손괴하고 침입하여 낚싯대, 릴 등 시가 약 400만원 상당을 훔친 A씨(38)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4일 구속했다.사진은 A씨 등이 훔친 낚시장비 36종 63점 모습이다.(사진=통영헤경 제공). 2020.06.04.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지역에서 고가의 낚시장비만 훔친 일당이 검거됐다.

4일 통영해경은 거제시 거제면 법동항에서 인적이 드문 시간을 틈타 계류 중인 낚시어선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침입해 낚싯대, 릴 등 시가 약 400만원 상당을 훔친 일당 2명 가운데 A씨(38)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통영해경은 지난달 8일 오후 11시 15분께 법동항에 계류중안 낚시어선에 침입해 장비를 훔친 일당 2명을 CCTV(폐쇄회로)를 통해 특정하고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다.

통영해경 수사과는 20여일간에 걸쳐 통영과 거제 일대 CCTV 24개소 및 차량 판독기를 확인하고 잠복수사 및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분석 등을 통하여 A씨 일당을 검거했다.

통영해경은 A씨 일당의 자택 등에서 낚시장비 36종 63점을 압수하고 이들의 여죄 파악을 위하여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시기에 낚시어선업자 등 어업 종사자들은 고가의 장비를 도난 당하지 않도록 예방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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