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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시간당 50㎜ 장대비…내일까지 최대 200㎜ 물폭탄

등록 2020.07.10 16: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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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지역은 호우특보 해제

고성 시간당 50㎜ 장대비…내일까지 최대 200㎜ 물폭탄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속초에 발효 중인 호우경보와 양양 평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고성 평지와 북부 산간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유지되고 있다.

이 지역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50㎜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총 강수량은 내일(11일) 오전 9시까지 최대 200㎜까지 내릴 것으로 우려된다.

계곡과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 고립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강릉·동해·삼척 평지에서는 비가 그쳤지만 오늘 오후 7시 이후에 다시 비가 내릴 수도 있겠다고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오전 9시까지 중·남부 지역에 내릴 비의 양은 50~150㎜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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