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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중국 입국 확진자 발생…해외 유입 확진자 12명

등록 2020.08.16 15: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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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7일 중국입국 확진자 이후 처음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6개월이상 장기화 되면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8.01mania@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6개월이상 장기화 되면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오저니 0시 기준 해외유입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2명 중 중국 관련 확진자는 1명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는 지난 4월17일이 마지막이었다.

중국 입국 확진자는 중국 광둥성에서 출발해 입국했다. 이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중국발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4월17일 보고된 것이 마지막이었다. 중국 사례는 그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유입 추가확진자 12명 중 중국을 제외 국가는 아시아 8명(인도 4명, 파키스탄 2명, 일본 1명, 카자흐스탄 1명), 유럽 1명(프랑스 1명), 아메리카 1명(미국 1명), 아프리카 1명(케냐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추가확진자 12명 중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9명이었다. 검역단계 확진자는 없었고, 12명 모두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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