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산양삼설명회발 등 6명 확진…1일 9명 이후 '최대'
[서울=뉴시스]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13명 늘어난 2만2504명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432명이 늘어 총 1만9310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에서 4명, 포항에서 2명이 확진됐다.
하루 6명 확진은 지난 1일 9명 발생 이후 최대 발생이다.
경주에서는 한 가족인 10대와 40대가 확진됐는데 이들의 다른 가족도 지난 15일 확진됐다.
또 경주의 60대는 지난 14일 다른 확진자와 접촉했고 80대는 지난 14일 확진된 환자(산양삼설명회 관련)의 사무실을 10일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포항의 60대는 지난 16일 확진된 환자를 이틀전인 14일 만났던 것으로 밝혀졌고, 90대는 전신쇠약으로 지난 달 24~31일 입원했다가 자택에 있던 중 지난 15일 의식을 잃어 병원 음압격리실에 옮겨졌으나16일 확진판정 후 사망했다.
이로써 경북 도내 코로나19 누적환자는 1455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누적 환자는 경산 660명, 청도 146명, 구미 85명, 경주 73명, 봉화 71명, 포항 67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9명, 고령 14명, 영덕 10명, 군위와 문경 각 7명, 영주 6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59명이고, 전날 1명이 퇴원해 누적환자 1455명 가운데 1359명이 회복됐다.
입원환자는 전날 4명이 늘어 35명이고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2명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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