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한탄강 은하수교 내일 임시개장…내달 8일 개장
10월8일 정식개장에 앞서 30일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임시개장하는 강원 철원군 한탄강 은하수교. (사진=철원군청 제공)
철원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아 철원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한탄강 은하수교를 임시개장해 일반에 공개한다.
한탄강 은하수교는 한탄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철원 9경 중 하나인 상대소 주상절리 협곡에 조성됐으며 내달 8일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은하수교는 총 길이 180m에 폭 3m, 높이 54m의 주탑을 가진 비대칭 현수교로 야간에 조명이 비추면 다리 중간 유리에서 은하수가 떨어지는 연출의 조명이 켜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또 동송읍 장흥리와 갈말읍 상사리를 연결해 주변 관광지를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활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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