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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미동맹 발전 희망"…바이든 "韓, 인도·태평양 핵심축"

등록 2020.11.12 10: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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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반도 평화 긴밀히 소통 희망"

바이든 "방위 공약 확고, 북핵 해결 긴밀 협력"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태규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한미동맹 발전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있어 '린치핀(핵심축)'으로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4분 간 진행된 바이든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한미는 70년 간 민주주의와 인권 등 공동가치를 수호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번영에 기반된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바이든 당선인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바이든 당선인은 "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번영에 있어 핵심 축(린치 핀)이"라며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확고히 유지하고 북핵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한미 동맹, 북핵 문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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