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노총, 野 노동특위 참여…임이자 "법안 심사에 의견 반영"

등록 2020.12.01 10:45: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로나 대응,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위해 특위 만들어"

"ILO 협약, 전국민 고용보험, 중대재해 등 의견 청취"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1일 국민의힘 노동혁신특별위원회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어제 한국노총으로부터 특위 참여하겠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임 의원은 "우리 당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와 산업이 디지털화 돼가는 상황 대응,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위해 미래를 여는 노동혁신특위를 만들었다"며 "이와 관련 노사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노총 특위 참여로 구성이 완성됐다"며 "추후 ILO 협약, 전 국민 고용보험, 특수고용 종사자 보호, 중대재해, 미래노동 4.0에 관한 환노위 법안 심사 시 소위원회 안건 상정 전에 특위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측 관계자 역시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특위 참여에 대한 공문 보낸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