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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244명 증가…주말 이틀 포함 5일째 200명대

등록 2020.12.07 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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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타운 관련 17명 늘어…총 90명 감염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631명으로 집계된 6일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에 차려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2.0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631명으로 집계된 6일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에 차려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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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4명 발생하며 5일 연속 200명 이상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449명이다. 6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24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 2일부터 5일 연속 200명대 이상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일 262명이 증가한 데 이어 3일 295명, 4일 235명, 5일 254명, 6일 244명이 추가로 늘었다.

감염 경로별로는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가 17명 증가해 90명을 기록했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도 9명 증가해 42명으로 집계됐다.

동작구 소재 백두산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어 29명을 나타냈고 중랑구 소재 병원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늘어나 총 17명이 감염됐다.

또 ▲구로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3명 증가(누적 28명) ▲서초구 소재 사우나Ⅰ 관련 2명 증가(누적 79명) ▲서초구 소재 사우나Ⅱ 관련 2명 증가(누적 78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관련 2명 증가(누적 192명) 등이 증가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38명 증가해 1781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은 120명 늘어 6894명으로 파악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사람은 26명 늘어 총 487명을 기록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송파구에서 713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강서구가 711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615명, 강남구 590명, 서초구 561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1만449명 중 3395명은 격리 중이며 6952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 102명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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