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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소수영역 활동가 9명 인터뷰 '사람 책' 발간 등

등록 2020.12.21 17: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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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문화재단은 고려인 마을 교사, 빵집대표, 쓰레기 줄이기 활동가 등 지역의 소수 문화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책 '사람책'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사이시옷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문화재단은 고려인 마을 교사, 빵집대표, 쓰레기 줄이기 활동가 등 지역의 소수 문화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책 '사람책'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사이시옷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고려인 마을 교사, 빵집대표, 쓰레기 줄이기 활동가 등 지역의 소수 문화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책 '사람 책'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책에는 알제리에서 온 서정완 조경가, 우크라이나 출생의 고려인마을 교사 안드레이, 광주 최초 여자 사회인야구단 '광주스윙이글스' 외야수 이수진, 생태빵집을 추구하는 '빵과 장미' 서수민, 광주여성영화제 김채희 집행위원장 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또 ,제로 웨이스트 운동가 김지현, 번역가 박지영,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 담당 신아윤 교사,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엄마 송지원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책은 지역내 독립서점 18곳에 비치됐으며 선착순 무료 배포된다.

◇광주독립영화관 '들꽃 영화제' 26일~28일

광주독립영화관은 들꽃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을 26일부터 28일까지 상영한다.
 
상영회 첫 작품은 전계수 감독의 '버티고'이며 고층빌딩의 회사원인 주인공의 고독과 방황을 그리고 있다.

이어 27일에는 단편영화 '뎀프시롤-참회록'과 '판소리 복서'가 연속 상영되며 정혁기 감독과 영화평론가 김효정, 박종환 배우가 관객을 만나다.

28일에는 10대 가출팸의 실상을 다룬 이환 감독의 '박화영'이 관객을 만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로 45명만 입장 가능하다.

◇ '그곳에 누군가가 있었다' 광주 산수미술관

광주 산수미술관은 노은영의 작가의 3번째 개인전 '그곳에 누군가가 있었다'를 27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8년 광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도시' 시리즈에 이은 '자연'을 주제로 작품이 펼쳐진다.

노 작가는 어머니의 품처럼 다가가고 싶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 거대한 자연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비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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