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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尹 복귀'에 "법원 결정 존중…인사권자로서 사과"

등록 2020.12.25 14: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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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찰 논란 더 이상 일지 않아야"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2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복귀와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법원의 판단에 유념하여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특히 범죄정보 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사찰한다는 논란이 더 이상 일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검찰개혁과 수사권 개혁 등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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