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황운하 의원 접촉자의 지인 일가족도 코로나19 감염

등록 2021.01.05 09:32:31수정 2021.01.05 09:50: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할아버지, 며느리, 딸, 손녀·외손녀 등 5명

대전, 밤새 12명 추가확진…누적 886명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확진돼 누적확진자가 886명으로 늘었다.

서구 거주 30대(875번)와 10대(876번)는 서울 송파구 1157번의 가족이다. 876번이 다니는 초등학교 재학생 120명에 대해선 이날 오전중 전수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877번은 서구에 사는 20대로 상주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878~880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대성동 교회에 다니는 701번(동구 20대)과 관련이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자가격리중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81번은 미국에서 지난 3일 입국했고, 882번은 동구 교회와 관련된 785번(서구 40대)의 배우자로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중 증상이 나타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883번은 서구에 사는 70대로 847번(중구 60대)의 지인이다. 앞서 847번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국회의원과 염홍철 전 시장(855번)과 식사를 한 바 있다.

서구 거주하는 40대인 884번은 883번의 딸이고, 885번은 883번의 며느리이다.  886번(10대)은 883번의 손녀·885번의 딸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