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SLBM 공개에 탄도미사일 작전통제소 찾은 공군 총장
이성용 공군총장, 탄도탄작전통제소 점검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백령도서 현장 지시
[서울=뉴시스]이성용(왼쪽) 공군참모총장이 19일 공군작전사령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김준식(오른쪽) 공군작전사령관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2021.01.19. (사진=공군 제공) [email protected]
20일 공군에 따르면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전날 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비롯한 공군 작전의 핵심시설을 현장지도했다.
이 총장은 탄도탄작전통제소(KTMO Cell)와 중앙방공통제소(MCRC)를 찾아 탄도탄 대응 능력과 방공관제 능력을 점검했다.
[서울=뉴시스]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19일 공군작전사령부에서 군사대비태세 관련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2021.01.19. (사진=공군 제공) [email protected]
이 밖에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해군 고속함 중사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백령도를 찾아 분위기 수습에 나섰다.
이 사령관은 19일 서해 최전방 작전지역 백령도에 있는 해병대6여단을 방문해 동계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서울=뉴시스] 이승도(가운데) 해병대사령관이 19일 서해 최전방 작전지역인 해병대6여단을 방문해 부대 대회의실에서 주요 지휘관 및 참모와 현장 중심의 전투수행 복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2021.01.20. (사진=김주은 중사 제공)
이 사령관은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는 부대의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확립된다"며 "동계 기상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질적인 동계작전대비태세를 완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군 본연의 임무는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한다는 굳건한 정신무장 아래 사명감을 갖고 호안우보(虎眼牛步: 호랑이의 눈으로 보고, 소의 걸음으로 걸어가라)의 자세로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작전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