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강풍 동반한 눈으로 임시 중단…제설작업중
광주공항 결항과 지연 각각 2편과 10편
"눈 6cm, 현재 재설작업…오후 운항재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현재 정상운항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 7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쌓여 있는 눈을 치우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10시30분 기준 광주공항을 출발하려던 항공기 2편(출발1편, 도착 1편)이 결항됐고, 10편(출발 5, 도착 5)이 지연됐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광주공항의 항공기 출발편을 살펴보면 이날 오전 11시 광주를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려는 아시아나 항공 OZ8704편이 결항됐고, 같은 날 오전 8시50분과 9시35분 광주를 출발해 제주로 가려던 제주항공과 대한항공 등 5편이 지연됐다.
도착편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광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703편이 결항됐다. 또한 같은 날 오전 09시10분과 10시5분 각각 제주와 김포에서 출발하려던 제주항공 7C602편과 진에어 LJ373편 등 5편의 항공기가 지연되고 있다.
광주공항 관계자는 "광주공항에 눈이 6cm 정도가 쌓여 현재 제설작업을 진행한 뒤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공항의 운항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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