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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개방형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운영

등록 2021.02.15 14: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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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실시…다음달 2일 본격 운영

서울 동작구의 개방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진=동작구 제공) 2021.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동작구의 개방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진=동작구 제공) 2021.0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발열 환자를 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진료실, 검체채취실, 방사선촬영실 등을 갖춘 컨테이너 형태의 음압진료실다. 구는 보건소 이용자들의 감염전파 위험을 고려해 별도의 출입구를 확보하고 동선을 분리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환자 간 교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만약 필요한 경우 의사가 사전 전화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구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오는 22일부터 일주일간 시범 운영 후 다음 달 2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기획과(820-19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모현희 동작구 보건소장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안전한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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