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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arrow)사항' 공개

등록 2024.10.20 1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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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존 활명수'와 협업

양궁 기술 둔 큐피드와 형사간 대치

배우 류승룡∙진선규 출연

[서울=뉴시스] 숏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에 등장하는 현대차그룹 개발 양궁 기술 장비 (사진=현대차) 2024.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숏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에 등장하는 현대차그룹 개발 양궁 기술 장비 (사진=현대차) 2024.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이번에는 양궁 소재 영화 '아마존 활명수'와의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색다른 콘텐츠 마케팅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자사 유튜브 채널 및 현대자동차그룹 틱톡 채널을 통해, 양궁 기술을 두고 큐피드와 형사가 펼치는 치열한 대치 상황을 유쾌하게 담아낸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arrow)'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차가 공개한 '큐피드의 애로사항'은 이달 30일 개봉 예정인 양궁 소재의 코믹∙휴먼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스핀오프 영상이다. 파리 올림픽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양궁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실제로 현대차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 속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장면에서 양궁 후원사로 등장하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였다는 평론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더 나아가 영화 속 두 주인공인 류승룡∙진선규 배우를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에서 형사와 큐피드로 등장시키며 콘텐츠 마케팅 영역의 확장에 나섰다.

특히 해당 영상은 특유의 재치있는 스토리 기획력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뿐만 아니라 '큐피드의 애로사항'은 최근 빠르고 강렬한 영상을 선호하는 전 세계 MZ 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숏 드라마' 형태로 제작돼 주목을 받고 있다.

러닝타임 1분, 총 4편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탄탄한 시나리오와 독특한 연출로 관객들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전 종목을 석권한 한국 양궁의 위상을 떠올리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메달 행진 비결 중 하나로 주목받은 현대차그룹의 첨단 장비와 기술을 스토리에 녹여내 지난 40년간 양궁을 후원해온 현대차의 기술력과 진심을 웃음과 함께 담아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양궁 후원사인 현대차와 양궁 소재 영화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으며, 또한 영화 스핀오프 콘텐츠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고객 커뮤니케이션 방식 시도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시간 대비 효율을 의미하는 '시성비'에 관심이 높은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콘텐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배우 손석구 주연의 스낵 무비(Snack movie) '밤낚시'를 제작해 누적관객 약 5만 명을 달성했다.
[서울=뉴시스] 숏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 스틸컷 (사진=현대차) 2024.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숏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 스틸컷 (사진=현대차) 2024.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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