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 총리 "백신 2300만명분 추가…총 7900만명분 도입 확정"

등록 2021.02.16 08:50:20수정 2021.02.16 09:19: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화이자 50만명분 3월말 공급…300만명분 2분기 도입"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분 도입 확정…2분기 접종"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는 기존 5600만명분에 더해  2300만명분을 추가하여 총 7900만명분의 백신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계약 상황을 보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당초 하반기에 1000만명분을 공급받기로 계약한 화이자 백신 중 일정 물량을 앞당기는 한편, 상반기에 추가로 도입 가능한 물량을 협의해 왔다"며 "그 결과 하반기 도입 예정 물량에서 100만회분, 즉 50만명분을 3월말에 앞당겨 공급받고 추가로 600만회분, 300만명분의 백신을 2분기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되면 화이자 백신은 2분기에만 총 700만회분, 350만명분의 접종이 가능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분의 도입을 확정하고,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며 "잠시 후 정부를 대표하여 질병관리청장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구매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