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송순문학상 작품 공모

담양 관련 인물 또는 담양 소재 작품

담양군 봉산면에 위치한 면앙정. 면앙정은 전남도 지정기념물 제6호다.(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면앙정 송순(宋純·1493∼1583)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신인 작가들의 등용을 위한 제9회 송순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 공모로, 시(시조)와 소설 등 2개 분야에 걸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담양을 소재로 하거나 담양 관련 인물과 관계된 창작품 중 미발표작 또는 공고일(3월2일)로부터 1년안에 발간된 단행본이면 된다.

공모는 오는 8월말까지 6개월동안 진행되며, 10월 중 당선작 선정 후 코로나19 단계별 상황을 고려해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상패,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말까지 담양군청 문화체육과에 우편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과(061-380-2803)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