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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로 쏜 순항미사일, 작년 10월 열병식 공개한 무기

등록 2021.03.24 09:35:00수정 2021.03.24 12: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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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3월15일부터 발사징후 포착·대비

탄도미사일 도발 아니라 미공개 판단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 북한 열병식 당시 공개된 순항미사일 추정 무기. 2021.03.24.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 북한 열병식 당시 공개된 순항미사일 추정 무기. 2021.03.24.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지난 21일 서해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가운데 이 순항미사일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당시 공개됐던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1일 대함 순항미사일 2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했다.

이 순항미사일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당시 공개됐던 무기 중 하나라는 게 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정보당국은 지난 15일부터 북한의 대함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하고 대비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번에 발사된 무기가 유엔 대북제재에 해당하는 탄도미사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발사 사실을 공개하지 않기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 북한 열병식 당시 공개된 순항미사일 추정 무기. 2021.03.24.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 북한 열병식 당시 공개된 순항미사일 추정 무기. 2021.03.24.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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