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서울=뉴시스]
대전시에 따르면 노인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5012명 중 4542명(90.6%)이 백신 접종에 동의했고, 이들은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유성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유성접종센터엔 초저온 냉동고와 칸막이, 집기 배치 등이 완료된 상태다. 시는 지난 19일 차질없는 백신 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접종 절차는 노인시설 차량을 이용해 접종센터에 도착하게 되면 접수와 안내,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15~30분)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소방청의 앰블런스와 응급구조사를 지원받아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정부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에 차질 없도록 준비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