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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외국인 6명 등 확진자 10명 추가

등록 2021.05.12 09: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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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양계농장 출하인부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전북 2043번(익산 391번)과 전북 2044번(익산 392번), 전북 2045번(익산 393번), 전북 2050번(익산 394번), 전북 2051번(익산 395번), 전북 2062번(익산 400번)은 전북 2030번(익산 389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이들 6명은 모두 지역의 양계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다.

전북 2058번(익산 398번) 역시 전북 2030(익산 389번)과 접촉했으며 양계농장 출하작업자로 내국인이다.

전북 2056번(익산 396번)과 전북 2057번(익산 397번)은 각각 전북 1923번(익산 377번)·전북 1918번(완주 98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돼 오다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059번(익산 399번) 확진자는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역학조사와 함께 방문지 소독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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