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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집트 휴전 중재 수용…20일 오전 6시 발효" 이스라엘 매체

등록 2021.05.19 04:26:44수정 2021.05.19 05: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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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집트 휴전 중재 수용…20일 오전 6시 발효" 이스라엘 매체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협정을 제안했고 하마스가 동의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YNET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이날 "이집트가 비공개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 오전 6시부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채널12는 팔레스타인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가 이 제안에 동의했다"고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 이스라엘 내각이 하마스와 교전 지속 의사를 거듭 천명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매체들은 최근 수일간 휴전이 임박했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다만 하마스 정치국원인 후삼 바드란은 18일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점령자(이스라엘)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도 이것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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