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일주일 쉰 김광현, 25일 화이트삭스전 등판…시즌 2승 도전

등록 2021.05.23 08:38: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화이트삭스 선발은 랜스 린

[샌디에이고=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1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김광현은 3회 김하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3회까지 무실점 투구하고 있다. 2021.05.16.

[샌디에이고=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1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김광현은 3회 김하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3회까지 무실점 투구하고 있다. 2021.05.16.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일주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25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연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김광현이 시리즈 첫 날인 25일 출격하고, 잭 플래허티와 존 갠트가 각각 26일, 27일 등판한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6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 중이다.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첫 승을 수확했지만 이후 네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샌디에이고전에서는 3⅓이닝 4실점(1자책)으로 물러나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패전을 떠안았다.

푹 쉬고 8일 만에 마운드에 서는 김광현은 시즌 2승째를 정조준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하는 건 빅리그 입성 후 처음이다.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는 에이스 랜스 린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108승(72패)의 성적을 낸 린은 올 시즌 7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1.55로 호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